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탄 트라이벌 (문단 편집) == 개요 == 《[[파이널 판타지 IX]]》의 [[주인공]]. 성우는 [[박로미]]. 도적단 탄타라스의 멤버로, 여자를 밝히는 가벼운 성격의 16세 소년.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케이스인 3의 [[루네스]]를 제외하면 원래 정식 넘버링 주인공 중에는 가장 나이가 어리다. 덕분에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는 소년에 가까운 이미지로 나오게 되었다. 꼬리가 달린 모습이나 트랜스 상태의 효과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손오공]]이나 [[사이어인]]이라 불렀다. 초반에 [[가넷 틸 알렉산드로스 17세|가넷]]을 납치하기 위해서 알렉산드리아에 온다. 그 후, 가넷의 정식 의뢰를 받고 공주 공인 의뢰[* 가넷 공주 본인이 '''"절 납치해 주세요."'''라고 말한다!]로 가넷을 납치한다. 얼핏 성장물처럼 보이는 FF9에서 주인공인 지탄은 오히려 게임 시작 시점부터 이미 정신적으로 완성되어있고, 작중 동료들에게는 든든한 형같은 존재로 자리한다. 방황하는 가넷이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는 [[비비 오르니티어|비비]]에게도 많은 조언을 해주고, ~~나이는 많은 주제에 철이 덜 든 스타이너나~~ 이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심지어 상당히 소극적이었던 전작 주인공이었던 클라우드 스트라이프나 스퀄 레온하트와 달리 로맨스에서도 주도적인 입장이다. 밝고 씩씩한 상남자의 화신같은 소년이라 할 수 있다.[* 많은 부분에서 모티브가 되었을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상통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클라우드나 스퀄의 경우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압박이 가해져서 그런 것도 있다.] 정작 자신이 꼬리가 달린 이유나 과거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자신이 기억하는 고향에서 본 풍경은 '푸른 빛'이 비춘다는 막연한 정보밖에 모르고 있다.[* 고향이 어딘지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는데다가 FF9의 세계관 자체가 다양한 수인족이 등장하다보니 자기도 그런 종족이겠거니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 중반에 가넷에게 고향을 찾기 위해 잠시 탄타리스단을 떠났던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못 찾고 돌아왔더니 단장인 바쿠가 지탄을 흠씬 두들겨 팬 다음 '잘 돌아왔다'는 듯이 씨익 웃는 것을 보고, 내가 '언젠가 돌아올 장소'는 여기구나, 하고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존재 의의에 대해 고뇌하는 비비와 자신을 비추어 본다. [[쿠쟈]]를 대단히 싫어하는데, 쿠쟈의 '''자신과 동일시 하는듯한''' 어조에 심한 거부감을 보인다. 작중 가넷에게 끊임없이 작업을 걸지만, 정말로 가넷을 좋아하는 해서 그런다기 보다 그저 모든 여성들에게 친절한 성향과 들이대는 성향에 가깝게 묘사된다. 물론 중반부터는 가넷(대거)[* 신분을 감추기 위해 가넷 공주는 대거라는 이름으로 바꿔 활약한다. 이름의 유래는 지탄의 단검을 지칭하는 그 대거. 마음대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을 정말로 사랑하게 된다. 가넷 없이는 하루가 시작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작품 내에서 직업은 도적으로 도적답게 적의 아이템이나 장비를 훔치는 '훔치기'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훔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듯한 요소가 많다. 당장 보스들만 해도 다음 마을이나 장에서 얻을 수 있는 비싼 무기와 방어구를 훔치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도적의 증명을 익힌 뒤 훔치기 노가다를 할 경우 MP 8만 소모해서 9999 고정 데미지[* 훔치기 성공 횟수X민첨 스탯/2이다. 이게 왜 최강의 가성비냐 하냐 하면...'''다른 캐릭터들보다 mp소모가 적고 굉장히 확정적이다.''' 라그나로크를 얻으면 쓸 수 있는 [[스타이너]]의 쇼크는 9999데미지가 몬스터에 따라 9000대까지 변동될 수 있는데에 비해 지탄은 그딴거 없다. 다만 민첩스탯이 후반부에 30(99만렙시 32)에서 고정되는지라,9999를 확정적으로 띄우려면 못해도 훔치기를 '''700'''회 이상 해야 한다.]를 먹일 수 있는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테라에 도달한 후, 자신이 [[쿠쟈]]와 같이 [[갈란드(파이널 판타지 IX)|갈란드]]에게서 가이아에 전란을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 제놈이란것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동안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완성형이었던 모습과는 달리 동료들을 내팽겨치고 오는 등 상당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시기상으로는 쿠쟈가 더 일찍 만들어졌기에 쿠쟈가 형인 셈. 꼬리가 있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원래는 쿠쟈보다 우수한 개체로 태어나 가이아에 전란을 일으킬 존재로 선택되었지만, 이것을 눈치챈 쿠쟈가 '''질투심'''으로 인해 선수를 쳐 지탄을 납치해 가이아에 버리게 된다. 그래서 도적단의 손에서 키워졌으며 자신이 제놈이라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 하지만 9편의 테마가 '''생명'''인만큼, 많은 사람들과 이어져 온 지금까지의 삶은 무의미한것이 아니었다면서 갈란드에게 반항한다. 갈란드 사망 이후에는 세계와 동반자살을 하려고 한 쿠쟈와의 최종결전을 벌이고, 그 후 [[갑툭튀]]한 "[[영원의 어둠]]"을 무찌른 뒤 쓰러진 쿠쟈를 구하러 이파의 나무로 돌아가는데, 어째서 왔냐고 묻는 쿠쟈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누군가를 돕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이 대사는 후에 디시디아에서 약간 바뀌어서 다시 나온다. 그것도 스퀄에게.] 이파의 나무가 무너진 후에 행방불명되어 사망한듯 싶었으나, 엔딩에서 살아돌아와 가넷을 안고 끝이난다. 이후의 대사로, >저기, 어떻게 살아났어....? >살아난 게 아니야. >살려고 한 거야. >언젠가 돌아갈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래서 >불렀어. >그 노래를. 후반에서 정말로 다른 세계에서 침략하러 온 이세계인이라고 밝혀진데다 본인은 과거를 잊고있는 등 드래곤볼 시리즈의 [[손오공]]과 판박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실제로 제작진이 손오공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